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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독도 침탈에 분노한다 (노진환 한국중국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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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415회 작성일 10-05-0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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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일본의 독도 침탈에 분노한다
노진환 (재단법인 안용복재단 이사장)

일본의 독도 침탈이 노골화되고 있다. 중고 교과서에 독도가 자국 땅이라고 명기하더니, 이제는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까지 왜곡된 역사를 가르치고 있다. 지난 7일에는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일본 총리까지 나서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공개적으로 천명했다. 이런 억지 주장에 참으로 유감스러울 따름이다. 대한민국은 지금 천안함 침몰이라는 큰 사건으로 인해 힘든 상황을 맞고 있다. 이런 때 이웃나라에 억지 주장을 펼치며 뒤통수를 친다는 것은 스스로 선진국으로 자칭하는 국가로서 해서는 안될 행동이다.
독도는 신라 지증왕 때 이사부 장군이 영토로 귀속시킨 이래, 1693년 조선 숙종 때 안용복 장군이 일본으로 건너가 에도막부로부터 ‘울릉도와 독도는 조선의 영토’라는 서계를 받았으며, 1900년 칙령 제 41호로 울릉군 소속이 됐다. 일본조차도 1868년 메이지(明治)정부의 태정관(총리대신)문서에 ‘울릉도(당시 竹島)와 그 외 1개 섬인 독도(당시는 松島)는 우리나라(日本)와 관계없다는 것 등을 심득(心得 : 마음에 익힐 것)할 것’이라고 밝히는 등 양국에는 독도가 역사적 문헌적 지리적으로 대한민국 영토라는 것을 보여주는 많은 증거들이 존재한다.

실효적인 지배 위해서는 사람이 살게 해야
우리는 이제 이러한 증거들을 하나로 모으고, 더불어 안용복장군이 일본 에도 막부에서 받아 온 서계 등 사라진 많은 자료들을 발굴해 일본의 억측 논리에 대응하는 힘으로 축척해야 한다. 이와 함께 독도의 실효적인 지배를 위해서는 사람이 살게 해야 한다. 이는 독도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수도(守島) 정책의 근간으로 삼아야 한다는 말과도 일맥상통한다.
경상북도는 현재 독도의 실효적인 지배를 위해 안용복기념관 건립, 독도 주민 숙소 리모델링 등을 포함한 정주권 기반 조성사업과 독도 체험장 건설 등 28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대부분의 사업은 큰 이견 없이 진행되고 있지만, 독도 방파제를 비롯한 독도 정주권 기반 조성사업은 현재 관련 부처간 핵심 논란이 되고 있다.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에 맞설 수 있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외교적인 마찰을 우려 눈치를 보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독도 수호를 위해 생각만 해오던 것들을 하나씩 실행해야 한다. 풍부한 자원을 가진 독도에 사람이 살면서 가스하이트레이드와 다양한 생태 및 해저자원을 개발해 국력 신장의 계기로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그리고 우리가 반드시 집고 넘어갈 것이 있다. 바로 대마도 문제다. 대마도는 지난 1950년 일본 땅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기 전까지 소유권이 불분명한 땅이었다. 하지만 광복직후 미국이 동아시아 주도권 확보를 위해 일본 측 요구를 수용하면서 일본의 땅이 됐다. 그러나 상당수 한일관계사 학자들은 대마도가 한국 땅이라는 역사적 근거는 많다고 한다.
1396년 8월 조선 태조의 명으로 익원공 김사형(金士衡)이 왜구의 근거지인 이끼(壹岐), 쓰시마섬을 정벌했으며, 세종 2년(1420년) 이종무 장군 또한 이곳을 정벌해 500여 년간 조선의 땅으로 복속했다는 조선왕조실록이 대표적인 근거다. 심지어 1592년 도요토미가 조선침략을 위해 만든 팔도전도에도 대마도가 조선의 영토로 표기되어 있다.

대마도가 우리땅이라는 주장도 적극 펴야
일본의 독도 야욕이 거세다. 하지만 손을 놓고 있을 수는 없다. 이제는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가지고 일본의 침략 야욕에 대응해야 한다. 대마도가 우리 땅이라는 주장도 적극 펴야 한다.
올해는 특히 일본이 대한민국을 강제로 병탄한 한일합방 100주년을 맞는 해다. 지난 1910년 일본은 제국주의를 앞세워 이 나라 강산을 유린하고 도탄에 빠지게 만들었다. 이제 그런 슬픔을 다시금 겪지 않기 위해서는 힘을 키워야 한다. 더 이상 일본의 독도 망언이 나오지 않도록 국가와 민족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

2010-04-23 오후 1:13:24 게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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