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하춘수 회장, '한국의 경영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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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하춘수 회장 '한국 경영자상' 받아 (대구=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DGB금융그룹 하춘수 회장(오른쪽)이 한국능률협회 50주년 기념 '제44회 한국의 경영자상'을 수상했다. 왼쪽은 이봉서 한국능률협회 회장. 2012.6.6 <>
(대구=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DGB금융그룹 하춘수 회장이 한국능률협회 50주년 기념 '제44회 한국의 경영자상'을 수상했다.
6일 DGB금융그룹 등에 따르면 하 회장은 한국능률협회가 지난 1969년부터 매년 국내 경제발전에 기여한 경영자에게 주는 한국의 경영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각계 인사와 여론 리더 900명으로 구성된 추천인단의 추천과 심사로 선정된 올해 4명의 수상자는 하 회장을 비롯해 정준양 포스코그룹 회장, 조병호 동양기전 회장,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등이다.
하 회장은 1971년 대구은행에 입사한 후 기업분석실장, 서울분실장, 영업부장, 수석부행장을 거쳐 2009년 대구은행 은행장, 2011년 DGB금융그룹 회장에 올랐다.
탁월한 경영능력을 바탕으로 2009년 3월 취임 이후 대구은행의 주가는 2011년 12월 말까지 66% 상승했고, 지난해에는 3천58억원의 최대 영업실적을 거뒀다.
하 회장은 "정도 경영이 경영자상 수상의 계기가 된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따뜻한 금융을 통해 이해관계자 중심의 지속가능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parksk@yna.co.kr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12-06-06 11:15 | 최종수정 2012-06-0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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