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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페스토본부‘광역단체장 공약이행 평가’ 김관용‘최우수’ 김범일‘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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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16회 작성일 13-07-0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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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북도지사와 김범일 대구시장이 6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매니페스토평가단이 발표한 ‘민선5기 시·도지사 공약이행 평가’에서 각각 최고등급(SA)과 우수등급(A)을 받았다.

김 도지사는 이번 공약이행 평가로 3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게됐고, 김 시장은 지난해 C등급을 받아 체면을 구겼다가 올해 기사회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시민사회활동가, 교수, 전문가로 평가단을 별도로 구성 △목표달성분야 △공약이행 완료분야 △주민소통분야 △웹소통분야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

김 도지사는 각 분야별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9개 분야, 26개 시책, 119개의 공약을 내건 김 도지사의 공약완료도는 47.9%(57개)였고, 정상추진 공약은 62개(55.1%)로 파악됐다.

이번 평가에서 경북도는 일자리 22만개, 투자유치 20조원 공약과 전국 최초 일자리경제본부·투자유치본부 투톱체제로 일자리 조직을 과감히 개편한 점, 새마을 세계화 추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시장은 평가항목 중 특히 주민소통, 웹소통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SA)을 받아, 종합평가결과 우수등급을 받았다. 7개분야 97개 공약을 내건 김 시장의 공약완료도는 47.42%(46개)였고, 정상추진 공약은 48개(49.48%)로 나타났다.

특히 공약완료도는 지난해 평가(30.43%)보다는 많이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전국 광역시 평균(48.98%)에는 못미쳤다.

김 시장의 5대 핵심공약 중 첨단의료복합단지·국가과학산업단지·지식기반 연구개발중심도시 조성 및 일자리 5만개 창출은 주목할 만한 성과가 있었던 것으로 평가됐다. 다만 동대구복합환승센터 건립사업은 재설계 문제로 인해 착공이 하반기로 계속 지연되는 등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2013-06-11 07: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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